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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국내 최초 북극항로 항해사진전 순회 개최

입력 2013년12월28일 15시26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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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12월30일~2014년 1월 8일), 국립해양박물관(2014년1월10일~17일), 한경갤러리(2014년 2월 1~7일), 국회의사당(2014년 2월 중)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한국해양대 해사산업연구소가 오는 30일부터 국내 최초 북극항로 항해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현대글로비스의 ‘2013 북극해항로 시범운항’ 프로젝트에 전문가로 참여한 남청도 기관공학부 교수가 기자단과 함께 취재한 사진 30여 점으로, 일반국민들의 북극항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 부산시청,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대가 후원하는 사진전은 부산시청(12월 30일~2014년 1월 8일), 국립해양박물관(2014년 1월10일~17일), 한경갤러리(2014년 2월 1~7일), 국회의사당(2014년 2월 중) 등에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가 용선한 ‘스테나 폴라리스호(Stena Polaris, dwt:67,314.6 cbm)’는 지난 9월 17일 러시아 우스트루가항에서 나프타 4만4,000 톤을 싣고 출항해, 북극해를 지나 1만5500km의 항해 끝에 여수항으로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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