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폭염 속 마을경로당 방문 노인결핵 전수 검진 실시

입력 2018년07월31일 06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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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폭염에도 마을경로당 노인 결핵 전수 검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곡성군은 결핵발생률이 높은 노인 취약계층의 환자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읍․면 마을회관을 찾아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하여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10개 읍․면 92개 마을회관에서 디지털 엑스선 장비가 탑재된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맞춤형 1:1 결핵 상담 및 객담 검사, 흉부 엑스선 검진 등을 시행했으며,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검진이다.


군은 차후 노인결핵 전수검진 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를 통해 결핵균이 발견된 자는 체계적인 추구관리와 항결핵제를 6개월 이상 무료로 처방함으로써 결핵을 사전에 퇴치하고 매뉴얼에 따라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집중치료를 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결핵 예방 수칙으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며 “2주 이상 기침, 감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무료로 흉부엑스선과 객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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