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직장인밴드 연합, 나눔콘서트 모금액 기탁

입력 2018년08월07일 07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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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밴드 연합이 지난 2일 구청을 방문해 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기탁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관내 직장인밴드들이 연합해 나눔 콘서트 ‘나도 직밴이다’를 개최하고, 공연 수익금 338,100원을 저소득가구의 아동을 위해 지난 2일 구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금천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평소 지역 내 밴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는 실용음악학원 드림뮤직아카데미가 주관했다.


콘서트에는 금천구청 직원 동아리 ‘호동이네 반’을 비롯해 ‘나도 직밴이다’, ‘아이리스’, ‘금천 통기타 앙상블’, ‘낭만시대’ 등 다양한 계층의 직장인 밴드와 동아리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와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한 동아리 회원은 “그동안 연습한 노래솜씨를 이웃과 나누고 함께 즐기는 것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도 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구창선 드림뮤직아카데미 원장은 “앞으로도 금천구 내 밴드 동아리들과 함께 즐겁게 음악을 즐기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희 복지정책과장은 “직장인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삶의 활력도 얻고 나눔도 실천하는 모습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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