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가 2013년도 경기도가 실시한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가 2011년 장려상, 2012년 장려상에 이어 2013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명실상부 일자리창출의 명가로 재확인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는 경기도내 일자리센터 중에서는 여러 부분에서 앞서가고 있는 일자리기관이다. 우선 타 시군이 관심을 갖지 않던 2007년 11월 도내 최초로 종합일자리센터를 설립 운영한 바 있고, 이는 2009년 경기도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정하여 경기도일자리센터를 설치하는 계기가 된 바 있다.

또한 시흥시는 3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직자들이 일자리센터를 찾아오는 것이 교통수단의 불편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여 각 동주민센터 내에 취업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동주민센터를 찾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구직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시민들로부터의 좋은 반응과 높은 취업알선 효과를 거둔 바 있다.

2013년도 시흥시는 이와 같은  동주민센터의 취업상담창구 운영 우수사례, 기간제근로자 직업상담사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시간제계약직으로의 전환 사업 등이 우수 사업으로 평가 받아 최우수 일자리업무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도 사람을 구하는 회사와 회사를 구하는 사람들 간에는 정보를 소통시킬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사람도 조건이 여러 가지이고 회사도 사람을 여러 조건으로 선택합니다. 우리 센터에서는 구인이건 구직이건 누구나 한 번 방문하면 만족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팀장의 2014년도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2013년도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는 취업 6천8명이고 동주민센터 취업상담창구에서 이루어진 취업자는 2천7백명이며, 매월 7일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취업박람회 “럭키데이”행사시 취업자수는 445명로 총 9천154명을 취업시켰으며, 10개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30명을 교육 수료시키고 이중 177명을 취업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