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대체인력 양성 등 파업 보완책 마련"

입력 2013년12월31일 21시3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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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변화를 외면하지 말라"코레일이 건실한 공기업으로 거듭나는데 협조 촉구

[여성종합뉴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철도파업의 파급력을 줄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31일 밝히고 담화문에서 파업 재발 방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불법파업으로 국민 불편이 초래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인력 양성, 필수유지 업무의 범위 확대 등 중장기적 보완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에 대해 일관성 있게 대처했다면서 "앞으로 불법파업에 따른 징계 등 사후처리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시행해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철도사업 면허가 발급된 수서발 KTX 운영회사는 당초 계획대로 오는2015년 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경쟁을 통해 저렴하게 더 높은 수준의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혜택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철도산업 발전방안도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철도공사의 막대한 부채, 영업적자, 방만한 경영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영혁신은 철도공사 사장을 중심으로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철도공사의 경영혁신 노력이 공기업 혁신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고  노조에도 "더는 변화를 외면하지 말라"면서 코레일이 건실한 공기업으로 거듭나는데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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