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TNS,안철수신당 "출산전 임박'

입력 2014년01월02일 11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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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인 민주당을 월등히 앞서는 지지를..... 여론조사 결과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오는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이 창당돼 지방선거에 후보를 내면 제1야당인 민주당을 월등히 앞서는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SBS가 TNS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3.15%P) 결과에 따르면 가상의 '안철수 신당'이 지방선거에 독자후보를 낼 경우 응답자의 26.8%가 지지하겠다고 응답, 8.2%에 그친 민주당을 3배 이상 앞섰다고 보도했다.

새누리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3.5%로 여전히 가장 많았다.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야권 후보를 단일화할 때는 새누리당 후보가 40.8%, 야권 단일후보는 38.8%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 지지율이 근소한 차로 우위를 지켰지만 격차가 크게 줄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이 43.9%의 지지율로 민주당의 18.3%를 크게 앞서갔지만,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도 33.3%에 달했다.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벌인 여론조사(신뢰수준 95%±3.1%P)에서도 '안철수 신당'은 6월 지방선거에서 지지할 정당 중 30.3%의 지지도를 기록, 민주당의 12.7%를 3배 가까이 추월했다.

새누리당은 40.6%의 지지율로 '안철수 신당'을 10% 포인트 이상 앞섰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1년간 국정수행 평가는 두 방송사의 조사에서 모두 과반 이상이 '잘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SBS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7.9%가 박 대통령의 지난 1년 국정수행 결과를 '잘했다'고 평가한 반면, 36.2%는 '잘못했다'고 답했다.

박근혜정부와 국민과의 소통 정도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8.3%를 기록, '잘하고 있다'는 응답보다 많았다.

KBS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난 1년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도는 56.4%를 기록했다. 반면 응답자의 39.3%는 '잘못했다'고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박 대통령이 대선 공약을 잘 실천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51.9%가 '그렇지 않다'고 답변, '그렇다'고 응답한 44.5%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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