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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시무식은 계사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갑오년 새해를 맞아 전직원이 다함께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구정 수행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시무식을 통해 조택상 구청장 및 간부공무원과 일반직원들은 서로 새해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조택상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는 동구의 밝은 희망을 싹틔우며 구정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정성을 쏟은 뜻깊은 한해였다”며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함께 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믿고 따라 준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조 청장은 “끊임없는 열정과 투혼으로, 동구가 옛 명성을 되찾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6백여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