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제3회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 개최

입력 2018년08월29일 09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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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에서

서대문구청, 동네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 된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오는 토요일 서대문구청이 상징적인 마을학교로 개방된다.


서대문구는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9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에서 ‘제3회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을 개최한다.


청청(靑廳)은 ‘청소년과 마을이 만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소년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16년 시작됐다.


청소년축제기획단, 혁신교육지구 민관학 축제협의체, 서대문청소년수련관이 ‘경계 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 구현의 일환으로 축제를 주관한다.


이날 구청 광장은 물론 대강당, 회의실, 세미나실, 기획상황실, 로비 등 청사 안팎의 여러 공간이 청소년들에게 개방된다.


53개 체험부스에서 에어바운스 물 축구, 미니농구, 가상체험, 컬링, 드론,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주제는 ‘9월의 글로벌 축제’로 일본, 몽골, 베트남 전통 먹거리 체험 부스, 세계 의상 체험 포토존, 라틴아메리카 타악기인 마라카스 만들기 부스 등이 운영돼 이 의미를 살린다. 또 연희동 서울외국인학교 학생들도 축제에 참여한다.


이 밖에 물놀이게임장과 성교육버스 ‘탁틴스쿨 와~’가 운영되며, 23개 청소년 동아리 공연팀이 참가해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을 위해 청소년 25명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올해 5월 중순부터 3개월간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축제 운영 전반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 밖에 서대문구 청소년자치기구인 서대문청소년의회, 서대문구청소년참여위원회, 서대문구중고교학생회연합도 부스 운영에 참여해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청소년자치활동’이라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마을 곳곳이 청소년들의 배움과 자치, 문화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발견하고 꽃피울 수 있는 권역별 청소년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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