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18학년도 1학기 정년퇴임식 열려

입력 2018년09월04일 23시20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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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인하대
[여성종합뉴스]인하대는 4일 인하대 이사장실에서 2018학년도 1학기 전임교원 정년퇴임식을 열고 김영 국어교육과 교수 등 퇴임 교수 6명에게 정부포상과 공로패, 명예교수 임명장 등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을 비롯해 정인교 대외부총장, 탁용석 교무처장, 학장, 원장, 동료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년퇴임 교수는 김영 국어교육과 교수, 홍정선 한국어문학과 교수, 이화기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김문재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세근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이종호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박상언 화학과 교수, 장재형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시환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9명이다.

 

40년간 국어교육과 교수로 지내며 후학 양성에 힘써온 김영 교수에게는 황조근정훈장이 주어졌고 39년 간 재직하고 퇴임하는 홍정선 교수에게는 홍조근정훈장이 수여됐다.

 

김영 국어교육과 교수는 “인하대가 진리의 전당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로봇처럼 기능만 강조하는 인재가 아닌 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을 키워내는 대학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3년을 재직한 이화기 교수와 김문재 교수, 박세근 교수는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어 32년을 근무한 이종호 교수에게는 근정포장이, 15년을 재직한 박상언 교수에게는 교육부장관표창이 주어졌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날 “인하대 발전을 위해 연구와 교육 활동에 전념해오신 교수님들께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훗날 다시 학교로 모실 때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따라 좋은 대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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