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쌀 500포 기탁

입력 2018년09월11일 19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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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화) 오후 2시, 동대문구청 구청장실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왼쪽), 석근 수석부회장(오른쪽)이 기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둔 11일 오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가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써 달라며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쌀은 총 500포(10kg/포, 2150만 원 상당)으로, 14일(금)에 각 동주민센터에서 우선 수령한 후,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준 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이웃에 전달함으로써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쌀’을 지원하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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