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추석 명절 ‘청소대책 기동반’ 운영

입력 2018년09월13일 22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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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추석 명절 ‘청소대책 기동반’ 운영 동대문구, 추석 명절 ‘청소대책 기동반’ 운영

지난해 동대문구청 환경미화원들이 추석 연휴 기간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8 추석 연휴 청소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쓰레기 수거 휴무일을 최소화하고 골목길, 버스터미널, 상가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총 40개반, 283명으로 구성된 청소대책 기동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순찰반‧기동반으로 구성된 대책반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한 각종 생활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주요 간선도로 및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무단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단속‧처리 임무를 수행한다.


쓰레기 수거 휴무일은 22일부터 24일까지로 이를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에는 청소 대행업체가 정상적으로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연휴가 끝나는 27일과 28일 양일에는 연휴 마무리 일제 대청소를 동별로 실시하고 골목길과 동별 청소 취약지역을 꼼꼼히 정비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쓴다.


아울러 휴무 전일까지 동대문환경자원센터, 노원자원회수시설 등의 폐기물 반입시설이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등을 전량 반입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연휴기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쓰레기 적체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판관 청소행정과장은 “주민들께서는 쓰레기 미수거 기간을 준수해 25일부터 집안의 쓰레기를 배출하도록 당부 드린다”며 “동별로 지정된 쓰레기 수거일 및 시간과 배출쓰레기 종류 등을 적극 홍보해 연휴기간 주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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