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벌초 성묘 시 야생진드기 조심 당부

입력 2018년09월17일 20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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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벌초 성묘 시 야생진드기 조심 당부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벌초 성묘 시 야생진드기 조심 당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계속 늘어나는 야생진드기 감염증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들어 전국에서 158명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도 12명(7.6%)이 발생,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


쯔쯔가무시증은 전국 1천429명의 환자 가운데 전남지역 환자는 384명(26.9%)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은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인 만큼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두통, 설사 등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신미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은 “가을철 농작업이나 추석맞이 벌초, 성묘를 할 때 기피제 사용과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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