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공영방송 ‘BBC’ 프리미어리그 금주의 베스트11에 기성용 탈락

입력 2014년01월13일 09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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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5, 선덜랜드)맹활약, 선덜랜드는 풀럼을 4-1 완파

[

bbc캡쳐
여성종합뉴스] 영국공영방송 ‘BBC’는 13일 프리미어리그 금주의 베스트11에 아담 존슨의 이름을 올렸다. 아쉽지만 기성용은 탈락했다.

베스트 11에는 조 하트(27, 맨체스터 시티), 루크 쇼(19, 사우스햄튼), 마르틴 데미첼리스(34, 맨체스터 시티), 필 자기엘카(32, 에버튼), 애슐리 콜(34, 첼시), 에드낭 야누자이(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레스 배리(33, 에버튼), 에당 아자르(23, 첼시), 알바로 네그레도(29, 맨체스터 시티), 루이스 수아레스(27, 리버풀)이 뽑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베스트11에 3명이나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BBC’는 존슨의 선정 이유에 대해 “존슨은 프리킥으로 첫 골을 뽑았고, 기성용에게 사랑스러운 패스를 했다. 존슨은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풀럼 감독은 적잖은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팬들은 ‘마틴 욜이 못하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기성용과 존슨의 활약을 묘사했다.

기성용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커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13-2014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서 선발로 출전해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선보였다.

기성용은 전반 41분 아담 존슨(27)의 프리킥 패스를 받아 그대로 골을 터트렸다. 후반 25분에는 기성용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아담 존슨이 골로 응답해 도움을 완성해줬다.

존슨은 후반 40분 페널티킥 성공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기성용과 존슨의 맹활약에 선덜랜드는 풀럼을 4-1로 완파했다. 3연승을 달린 선덜랜드는 리그서 4승 5무 12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탈출한 19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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