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금천구민 함께하는 날

입력 2018년10월18일 12시1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행사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구청 광장에서 금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한중우호 온(溫)마을 축제 ‘2018 세계 속 금천별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동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세계 문화 축제로 관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동포들의 공연과 모범 이주민 강연, 세계문화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를 테마로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와 본 행사로 나눠 진행한다.


식전 행사로는 ‘태권도 시범’과 ‘중국 전통 공연’ 이벤트로 시작해, 이어 세계의 전통의상과 무용을 볼 수 있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요리와 전통의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 체험과 세계 여러 나라 퓨전 음식 경연대회와 세계 문화체험 미니올림픽, 패셔니스타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또, 행사장 중앙에 설치된 ‘소원의 길’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소원을 빌어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모범 이주민 표창과 경연대회 시상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축제 참가 사전 신청자에게는 당일 행사장 접수처에서 물병(bottle)과 음료가 제공된다. 신청은 센터 방문(금하로11길 40) 또는 유선(02-803-7747)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전종미  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이 마련돼 있다”며,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