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자연에서 놀며 배우는 ‘유아동네숲터’ 조성

입력 2018년10월19일 07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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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네숲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유아동네숲터’ 4개소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유아동네숲터’는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이 계절 변화에 따라 자연 속에서 작은 동물과 낙엽, 가지, 꽃 등을 가지고 ‘놀거리’를 찾아 뛰어 놀며 숲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시흥5동 ‘삼성산시민휴식공원’, 시흥4동 ‘산기슭공원’과 ‘댓골마당’, 독산1동 ‘참새공원’ 주변 녹지에 조성된 4개의 ‘유아동네숲터’는 도로와 접해 접근성이 좋다. 400㎡ 내외 규모로 기존 지형을 최대한 살렸으며, 목재를 활용한 나선형 ‘통나무오르기’, ‘대나무 터널’, ‘뗏목’, ‘인디언집’ 등 자연놀이시설로 구성됐다.


이번에 조성된 ‘유아동네숲터’는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 기관 희망 시 ‘유아숲지도사’를 배정 받아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도 지원 받을 수 있다.


강종희 공원팀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에서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건강한 체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감성 발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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