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장기기증 희망자 '100만명 시대'

입력 2014년01월15일 06시54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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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 간소화 영향 2013년 16만명

[여성종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는 지난 한 해 장기기증 희망자로 새로 등록한 사람은 모두 16만2명으로 지난해 기증 의사를 철회하거나 사망한 사람 등을 제외하고 기존 기증 희망자를 더한 총 장기 기증 희망자는 지난해 말 기준 105만3196명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연간 신규 신청자는 2009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들어 전년 보다 2배가량 급증했다.

지난해 4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기증 신청을 할 때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거쳐 등록할 수 있게 절차가 간소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뇌사자의 장기 기증 건수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 모두 416명의 뇌사자가 다른 사람들에게 장기를 기증, 이들은 모두 1695명에게 신장, 간, 각막, 심장 등을 나눠줬다. 1인당 평균 4명 이상이 수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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