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제9회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입력 2014년01월15일 13시23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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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희·김재홍·박병옥 관세 행정관 헌액자로 선정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5일 세관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한 안병희, 김재홍, 박병옥 관세행정관을 2013년도 인천본부세관 명예의 전당 헌액대상자로 선정해 헌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안병희, 김재홍, 박병옥 관세행정관은 공직기간 25년 이상의 관세행정 베테랑으로 5년이상 인천세관에 근무하였고 각각 범칙수사, 관세심사, 물류 통관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게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안병희 행정관은 안전성을 확인 받지 않은 일본산 기능식품 및 수입요건을 구비하지 않은 의료용 산소공급기 등 국민 건강 안전을 危害하는 부정수입 업체를 검거하였고, 위조 까르티에 손목시계 등 101억원 상당의 지재권 침해 밀수입 사범을 검거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김재홍 행정관은 풍부한 심사경력을 바탕으로 LED BAR 품목분류를 잘못 적용하여 관세 등을 탈루한 업체 등을 적발하여 214억원 세수 확보에 기여하였고, 다국적 기업 기획심사로 무단 자본거래 400억원을 적발하여 지하경제 양성화에 기여한 업적이 인정되었다.

 박병옥 행정관은 보세구역 적정관리 및 수요자 중심의 물류서비스 제공으로 ‘13년 인천항 컨테이너 화물 200만TEU 달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2012년 인천세관 명예의 전당 헌액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헌액식에서 박철구 세관장은 “인천본부세관을 위해 헌신한 직원을 발굴하여 기념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 「명예의 전당」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의 모범이 되는 업무수행이나 활동을 통해 세관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헌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명예의 전당
인천본부세관이 전국세관 최초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명예의 전당’은 매년 세관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한 직원을 선정하여 대내외에 알림으로써 개인의 명예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모범사례를 전체 구성원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명예의 전당’은 인천본부세관 5층에 위치하며 역대 헌액자의 사진과 공적사항을 게시해 헌액자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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