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원스톱 청소민원서비스 구축

입력 2018년11월09일 08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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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가 구축한 청소 민원 해결 전용 홈페이지(clean.ddm.go.kr) 화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청소 민원의 빠른 처리를 위해 청소행정 전용 민원처리 홈페이지(clean.ddm.go.k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불편민원신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청소 민원. 동대문구는 특히 전통시장과 노후주택이 많아 쓰레기 관련 민원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구는 청소 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민참여예산 7천900만원을 투입해 소민원처리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주민들은 지역 내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 가로‧골목길 청소,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을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올릴 수 있다.


민원 제기 즉시 청소 용역업체로 배정이 되고 수거 출동한다. 처리 완료 후에는 민원인에게 처리 내용에 대한 문자도 자동 발송된다.


기존 민원신고 시스템은 구 홈페이지 등에 주민들이 민원을 올리면 공무원이 접수 후 청소 용역업체로 내용을 전달하고, 청소업체에서 처리 후 공무원에게 통보해 다시 민원인에게 답변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번 청소민원 홈페이지는 청소업체가 실시간으로 접속해 있어 신고사항을 즉시 확인 후 처리할 수 있다. 구는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로 현장대응성과 기동성을 확보해 청소 행정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폐기물 배출방법부터 종량제봉투판매소 안내, 쓰레기 수거 요청 등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하다”며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청소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된 정책을 계속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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