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확정'

입력 2014년01월17일 08시1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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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생 오리 2만 마리 살처분

[여성종합뉴스] 17일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결과  전라북도는 고창군 림면에 있는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로 긴급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에서 종오리 만6천여 마리를 키우는 이 농장에서는 산란률이 평소보다 40% 떨어지는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16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고창군 산림면 소재 종오리 농장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AI로 판명됐다"며 "확산을 막기 위해 종오리 만 6천여마리를 살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농장 반경 500m 안에 다른 가금류 농장이 없어 해당 농장의 오리만 폐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I는 닭·오리·철새 등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감염속도가 매우 빠르고 폐사율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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