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통학로’…여수시 초등학교 보행로 지속 확충

입력 2018년11월16일 21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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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안전한 초등학교 통학환경을 위해 보행로를 지속 확충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사업대상은 시전초, 율촌초, 소라초 남분교, 안일초, 관기초 등 5곳으로 도비 등 2억800만 원을 투입한다.


시전초, 율촌초, 소라초 남분교, 안일초 등 4곳은 지난 8월 착공 후 총 704m의 보행로가 설치됐고, 관기초 보행로 설치는 11월 말 완료 예정이다.


보도는 최소 유효폭이 1.5m 이상 확보된 구간, 보행로는 도로폭이 협소하거나 보도를 설치할 수 없는 구간에 설치한다. 보행로는 차선규제봉이나 유색포장 등으로 차도와 구분하고 있다.


여천초, 부영초, 도원초 주변 도로에서는 보차혼용도로 정비사업도 추진 중이다.


보차혼용도로는 도로폭이 9m 미만인 도로를 보도와 차도로 함께 사용하는 개념이다. 차선도색과 유색포장 등 시각적으로 보행자와 통행차량을 분리시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교육청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조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내년에는 도비 2억5000만 원 등 6억400만 원을 들여 보도·보행로를 설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하고 보도와 보행로 등 안전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화양면 안일초등학교 보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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