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옹진군 시도 응급환자 헬기 긴급이송

입력 2018년11월19일 09시5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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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박찬현)은 19일 오전 1시 4분경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시도에 사는 간암환자 주민 A모씨(남, 51세)의 긴급이송을 요청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접수 후 중부해경청 상황실은 헬기(B-517호)를 급파했다.
 
오전 1시 40분경 시도에 도착한 헬기는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환자와 보호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중부해경에 따르면 이날 간암환자 A모씨가 혈변과 토혈을 동반하여 보호자가 인천소방을 경유하여 이송을 요청했으며, 환자는 인천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회전익항공대 이현석 항공구조사는 “도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료가 힘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해양경찰로 신고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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