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스위스 '한류3.0 시대' 알리기

입력 2014년01월20일 07시52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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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전과 드라마와 케이팝(K-Pop) 등 대중문화를 중심 한류, 전통문화와 순수예술까지 확장해 한류3.0 시대 의지"

[여성종합뉴스]  스위스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현지에서 한국 무용공연을 관람하면서 '한류3.0 시대'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이날 오후(현지시간) 베른의 파울클레센터 공연장에서 스위스 현지 관객 300여명과 함께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판타지' 공연을 관람, 이 공연은 다양한 한국 전통춤의 백미를 모아 구성한 국립무용단의 대표작으로, 세계적인 안무가인 피나 바우시도 "우아함과 역동성을 갖춘 걸작"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동래학춤이나 태평무 등 무형문화재 작품을 비롯해 품, 부채춤, 장고춤, 사랑가, 삼고무·오고무 등을 엮어 지금까지 60여 개국에서 600여 차례 무대에 오르면서 세계무대에서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알린 작품이다.

김소영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은 "박 대통령의 이번 공연 관람은 인도에서 개최된 한국공예전과 더불어 그동안 드라마와 케이팝(K-Pop) 등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이어져온 한류를 전통문화와 순수예술까지 확장해 한류3.0 시대를 열어나간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드라마를 중심으로 아시아권에서 시작된 바람이 한류1.0, 케이팝을 중심으로 한국 대중문화를 전 세계에 확대한 것이 한류2.0이었다면, 이 같은 전통문화의 확산이 '한류3.0 시대'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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