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보듬누리 후원자의 밤’개최

입력 2018년11월28일 08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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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29일 오후 5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2018년 동대문구 보듬누리 후원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사랑의 쌀’을 나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종 후원과 나눔,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 후원자 및 봉사자를 초청해,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나눔과 봉사 정신을 표창함으로써 지역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구는 △연간 1백만 원 이상 기탁한 단체 및 기업체 △최근 2년간 매월(분기) 정기적인 성금 및 성품 기탁자 △최근 3년 이상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한 개인. 단체. 기업체 △이웃돕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기관 및 복지시설 대표 등 250여 명을 초청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1부는 답십리1동 음악동호회 ‘기타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축하영상(후원자 축하인사, 수혜자 감사인사) 시청, 보듬누리 사업 성과 발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성악가 배홍진과 이은정의 가곡 공연과 가야금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가수 ‘가야랑’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구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보듬누리 후원자‧기관 간의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고 향후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에도 더욱 힘쓸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보듬누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구성원이 협력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대문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보다 다양한 세부 정책을 통해 보듬누리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복지위원과 동별 통‧반장, 사회복지사, 구 직원 등이 보다 쉽게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모바일 밴드 운영을 강화하고, ‘희망복지위원회 워크숍’ 및 ‘보듬누리사업 활동보고회’ 등을 개최해 보듬누리 사업에 참여하는 주체들의 사기를 진작해 더욱 내실 있는 활동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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