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방제약제 50톤 대북전달 및 공동방제 추진

입력 2018년11월28일 18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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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되는 약제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및 솔껍질깍지벌레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로서 유엔제재 비해당 물자....

[여성종합뉴스] 정부가 남북 산림병해충 방제 협력을 위해 11월 29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약제 50톤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측 개성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소나무재선충 방제협력은 ►감염시 소나무. 잣나무가 100% 고사되는 피해의 특성 ►북방수염하늘소를 매개로한 피해지역 확산 우려 ►한정된 방제시기(11월~3월) 등  공동방제의 시급성과 중요성 등을 감안하여 추진된다.

산림병해충 방제약제 전달은「평양공동선언(’18.9.19)」,「남북고위급회담(’18.10.15)」,「제2차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18.10.22)」등에서 남북 간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우리측은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당국자와 산림전문가 등 15명이 방북, 방북단은오는 29일 08시30분 군사분계선을 통과하여 오전중 약제 50톤 물량의 하차 및 인계인수작업을 진행한다.
 

산림병해충 방제 협력은 국경이 없는 산림병해충 확산을 방지함으로써, 남북 모두에게 호혜적인 사업으로, 남북이 협력하여 한반도 산림생태계를 보전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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