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입력 2018년12월06일 09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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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급소화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이 큰 3대 겨울용품 사용 시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남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연계하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3대 겨울용품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교육 ‧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3대 겨울용품화재 예방은 전기난방용품을 사용하기 전에 전열부에 먼지가 쌓여 있으면 제거하고, 파손 또는 벗겨진 전선 피복은 없는지 확인,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 두어야 하며 한국산업규격(KS)에 따른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전기난로나 화목보일러 근처에는 가연성 물품을 두지 않아야한다.
 

소방서관계자는 “매년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부주의로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작은 습관에서 나오는 행동 하나하나가 화재를 예방할 수 있고, 화재 발생 초기에 신속한 대응 및 피난으로 더 이상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소방서는 화기 사용이 늘어난 겨울철로 접어들자 주택이나 식당에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K급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달리 비누처럼 막을 형성해 재발화를 막아준다.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가정의 주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식용유 등 동‧식물류로 인한 화재 때 일반 소화기로 진화하면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지만 유막을 형성하는 K급 소화기는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기 때문에 진화에 효과적이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주방에서는 불의 사용 빈도가 높고 다양한 가연물로 인해 화재 발생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방 화재의 특성에 맞는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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