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2014년 인터넷 및 정보보호 10대 이슈 발표

입력 2014년01월23일 15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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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3일 ‘2014년 인터넷 및 정보보호 10대 이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터넷 분야는 상이한 분야 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창출이 특징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마트 융합서비스,  인터넷 기반의 공유가치(CSV) 창출,  OTT(Over The Top) 등이 새로운 이슈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초기 시장을 넘어 확산기에 접어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HTML5, 웨어러블 컴퓨팅의 경우 인프라 구축 중심에서 서비스 제공 및 활용기술로 진화해 이들을 활용한 핵심 서비스 발굴이 시장의 성공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보호 10대 이슈는 신규 인터넷 서비스의 보편화에 따른 개인정보침해 및 보안 이슈의 증가로  빅데이터 보안,   퍼스널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모바일앱 보안 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과 같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악성앱을 통한 악성코드 감염 피해 확산,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를 악용한 금융사기 증가,  BYOD 활성화로 인한 보안위협 증가도 주요 우려사항으로 꼽혔다.

올해도  지능형지속위협 공격과  DDoS 기법의 고도화를 통한 피해기업 확대는 계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KISA는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인터넷 및 정보보호 트렌드 분석자료를 토대로 주요 키워드 후보를 발굴했다. 이어 IT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국내외 2,400만건 이상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심층인터뷰 결과를 종합해 10개씩의 이슈를 도출했다.

임재명 KISA 정책연구실장은 “이번 이슈 선정이 정부 및 기업의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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