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가좌2동 '특공대'와 우리동네 나눔가게 협약

입력 2018년12월19일 08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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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북가좌2동 특수부위 고기전문점 ‘특공대’와 우리동네 나눔가게 협약(서대문구 구청 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 북가좌2동주민센터는 관내 소재한 특수부위 고기전문점 ‘특공대’와 최근 우리동네 나눔가게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나눔가게 사업을 통해 음식점, 미용실, 세탁소, 병의원 등 지역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저소득가정을 도울 수 있다. 북가좌2동은 음식점, 미용실, 세탁소 등 10곳 이상의 나눔가게와 협약을 맺고 있다.


특공대 고승희 대표는 과거 북가좌2동에서 복지통장 활동을 하며 저소득가정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식사를 대접하며 저소득어르신들에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참여 동기를 밝혔다.


앞으로 ‘특공대’는 분기별로 1회씩 일요일에 저소득어르신 30~40여 명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한다. 고승희 대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고 맛있게 드시고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오 북가좌2동장은 “이번 나눔가게 협약으로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지역사회 상점들이 참여해 더욱 훈훈한 북가좌2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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