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동 이동재활물리치료실’주민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입력 2018년12월21일 22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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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 도시보건지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호동 이동재활물리치료실’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건강지킴이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동재활물리치료실’은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물리치료서비스를 위한 각종 시설 장비를 갖추고, 의료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지역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도시보건지소 물리치료사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직접 치료실을 방문해 체계적이고 환자 특성에 맞는 운동지도와 재활물리치료,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5년에 문을 연 ‘이동재활물리치료실’은 지난해 3,444명, 올해는 3,474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물리치료사의 지도하에 운동물리치료와 재활훈련 등 개인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운동과 함께 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재활물리치실을 이용하고 있는 한 어르신들은 “집하고 가까울 뿐만 아니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참 편리하다”며, “여기서 대화를 하면서, 건강정보도 서로 교환하고, 체계적으로 선생님이 상담과 관리도 해주셔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이동재활물리치료실뿐만 아니라 노인장수대학 프로그램과 연계한 국선도교실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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