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도심에서 보내는 선물 같은 크리스마스

입력 2018년12월22일 23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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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가 22일 저녁 신촌 연세로에서 개막된 가운데 한 어린이가 산타 복장을 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함께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주최하는 ‘2018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가 성탄절인 25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22일 저녁 신촌 연세로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선물’이라는 콘셉트 아래 가족, 친구, 연인, 이웃과 함께 신촌을 찾은 시민 누구나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신촌 전철역부터 연세대 앞까지 설치된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모은다. 축제는 징글벨콘서트, 크리스마스거리극, 루돌프놀이터, 산타마켓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4시에는 산타로 분장한 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몰래산타 대작전’ 출정식이 열린다.


이날 산타로 분장한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산타 모자를 동시에 하늘로 던져 올리는 퍼포먼스 등을 펼친 뒤,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자신이 맡은 서울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출발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즐거운 성탄절과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된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에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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