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18년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급

입력 2018년12월24일 20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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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화순군이 지역 4941 농가에 벼 경영안정대책비 21억 5천여만 원을 지급한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정부가 지원하는 쌀 직불금과 별개로 전남도와 화순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급할 벼 경영안정대책비 규모는 도비 8억6천만 원, 군비 12억9천여만 원으로 총 21억5천여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2018년 전남도와 화순군 연접 시·군·구에서 벼를 재배한 농가다. 경작면적별 0.1ha 이상 최고 2ha까지 차등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예외적으로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필지도 포함하여 경영안정대책비를 지급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화순군은 매년 벼 경영안정대책비 예산을 증액해 왔다”며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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