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김정태 회장, 카타르 등 중동지역 '한국데스크' 운영

입력 2014년01월27일 08시12분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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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하나금융그룹은 김정태 회장이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지역을 방문해 영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회장은 방문기간 중 카타르커머셜뱅크(CBQ)와 카타르 중앙은행을 방문해  CBQ 은행장과의 면담을 통해 CBQ와 협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데스크'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상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각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동지역 현지영업 확대 등 양사간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2011년 CBQ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12년 4월부터 직원 1명을 CBQ로 파견해 카타르 진출 한국기업들에게 현지은행과 연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데스크'를 운영 중이다.

한국데스크는 국내 은행으로는 카타르에 유일하게 진출해 사무소 설치 등 행정절차 및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현지은행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2012년 한국데스크 개설 이후 한국기업들이 카타르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관련 보증서 1억8000만달러 규모를 유치하기도 했다.

한편 김 회장은 하나금융은 현재 중동지역에 외환은행 바레인지점, 아부다비지점, 두바이사무소 등 3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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