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 십시일반 사랑의 성금 기탁

입력 2018년12월28일 19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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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과 동영화 상인회장(왼쪽 두 번째) 및 관계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금 기탁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청량리청과물시장 상인회(회장 동영화)가 28일 오전 10시,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을 방문해 상인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7,116,900원을 전달했다.


구청 5층에서 진행된 청량리청과물시장 상인회의 쌀 전달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동영화 상인회장를 비롯한 4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 7,116,900원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동영화 회장은 “요즘 경제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동대문구의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청량리청과물시장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상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 구청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청량리청과물시장 상인회원들의 값진 후원에 감사 말씀 드리며, 구 차원에서도 관내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량리청과물시장은 5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청과물 시장이다. 맛과 신선도가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해 오랫동안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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