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오는 2월말까지 동절기 집중방역 실시

입력 2019년01월07일 13시49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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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오는 2월말까지 동절기 정화조의 모기 등 위생해충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대상은 복합건축물, 목욕장, 숙박업소, 어린이집, 공동화장실 등 770곳으로 모기서식 예측장소인 정화조다.
 

방역은 기동반을 편성, 정화조 내 유충 및 성충 개체 수조사, 유충구제제 투입과 잔류분무소독을 병행해 수행할 방침이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모기유충 및 성충구제를 통해 여름 모기발생밀도를 낮추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율적인 모기구제를 위해 모기유충 및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시는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신고는 미추홀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질병관리팀(880-5332)으로 하면 된다.
 

한편 미추홀구보건소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변화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가 다양해짐에 따라 겨울철 모기서식이 용이한 건물 지하 또는 정화조 등에서 번식하는 모기유충(장구벌레)에 대해 감염병 사전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기유충 1마리 방제는 성충 500마리 이상 박멸효과가 있어 매개모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방역민원까지 감소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제3군 감염병인 모기매개 질환 말라리아 등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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