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공장 지붕서 태양광 패널 설치하던 베트남 근로자 추락사

입력 2019년01월08일 15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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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8일 오전 10시 39분경 전남 장성군 삼계면 한 공장건물 지붕에서 베트남 국적 일용직 근로자 A(54)씨가 약 15m 아래 땅바닥으로 떨어졌고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베트남 국적 이주노동자인 A씨는 태양광발전시설 시공 업체에 고용돼 충전패널 설치 작업을 하던중 발 디딘 지붕이 꺼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의 안전 관리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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