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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서부교육청(교육장 하상철)은 지난 11월 6일 유치원 ,상담 ,치료교사를 대상으로 다면평가에 대한 연수회를 개최. 서부교육청 관내 공립 유치원 교사 60명, 상담 교사 2명, 치료 교사 3명이 참석하였다.

다면평가는 지난해 5월 25일 교육공무원승진규정이 개정 되면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서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제도이다. 현행 근무성적평정의 객관성 및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동료교사 다면평가를 실시하여 관리자 중심의 근무성적평정을 보완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그러므로 올해부터 교사의 근무성적합산점은 교장 40%, 교감이 부여하는 30%의 근무성적과 다면평가 점수 30%를 합쳐 100점으로 환산된다.

이를 위해 각 학교에서는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고, 교육청에서 근무성적평정점을 부여하는 유치원․상담․치료교사는 교육청 주관 하에 연수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다면평가는 평가대상자의 근무실적․근무수행능력 및 근무수행태도를 잘 알고 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교사 3인 이상으로 다면평가단을 구성하여 동료교사를 평가하게 된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다면평가의 의의 및 내용, 평가의 기준 및 평가 방법, 평가자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연수가 끝나고 다면평가단 구성을 위한 자율적인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유치원 교사 평가를 위한 다면평가단과 치료교사 및 상담교사 평가를 위한 다면평가단이 별도로 구성되었다.

연수를 통해 현장의 교사들이 근무성적평정의 주체로서 다면평가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으리라 보며, 자기실적평가서를 참작하여 신뢰성과 타당성이 보장된 평가가 시행 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