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일본 재생 의료, '제3의 만능세포' 제작 성공

입력 2014년01월30일 16시35분 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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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를 초기화하는 새로운 방법 발견

네이처캡쳐
[여성종합뉴스]  일본 고베 이화학연구소의 오보가타 하루코 연구원이 림프구 등 성장한 쥐의 세포를 산성 용액에 30분 정도 담그는 등 외부 자극을 주자 만능세포로 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이 만능세포에 대해 '자극 야기성 다능성 획득'을 의미하는 영어의 머리문자에서 'STAP' 세포라며 세포 초기화란 인체의 다양한 조직으로 이미 성장한 체세포를 이전 단계인 수정란에 가깝게 되돌려 어떤 세포로도 다시 될 수 있는 이른바 '만능세포'를 만들어내는 것을 뜻하는 논문은 영국 과학 전문지 '네이처'에 실렸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견가 동물 세포는 일단 몸의 일부로 성장하면 자발적으로 만능세포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생리학의 상식을 뒤집었다는 점에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STAP세포는 같은 만능세포인 iPS만능줄기세포와 비교해 짧은 기간에 효율성있게 만들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일본 언론은 강조했다.

또 세포에 대한 유전자 조작도 필요없어, 암으로 변할 위험성도 적은 만능세포는 iPS만능줄기세포가 만들 수 없는 태반 등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재생 의료 분야에서 응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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