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설 명절 AI 방역 총력

입력 2014년01월30일 17시25분 환경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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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방역대책 상황실 가동

[여성종합뉴스] 인천시 옹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닭과 오리 등 가금류를 키우는 축산농가에 집중 방역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최근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방제차량을 동원, 영흥면을 시작으로 관내 섬 지역의 축산 농가와 야생조류 출몰지인 백령도 솔개지구 저수지 등에 방역을 강화했다.

또 AI 소독약품을 각 면에 배부해 자체 방역도 실시, 축산 농가별로 방역지도를 확대하는 한편 각 면 전광판을 통해 주의를 당부하는 등 설을 맞아 섬을 찾는 귀성객과 차량 등을 통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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