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2동, 주민협동조합 수랏간에서 ‘식구데이’ 진행

입력 2019년01월21일 11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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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2동 ‘식구데이’ 만두 빚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 창2동주민센터는 1월 18일 창2동 주민협동조합 시끌벅적 사랑방 수랏간에서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 맞이 식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2동의 ‘식구데이’는 가족 간의 왕래가 없이 외롭게 지내는 지역 어르신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눠먹으며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협동조합 시끌벅적 사랑방에서 기획해 매월 19일 진행하고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1월 18일에는 민족 명절 설을 맞아, 새해 덕담을 담은 카드를 만들고, 수랏간 직원들과 함께 만두를 빚고 떡만두국을 끓여 식사를 하며 가족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창2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쓸쓸히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드릴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2동 주민협동조합인 수랏간은 ‘식구데이’ 외에 다양한 마을 활동을 통해 주민과 정서적인 공감을 나누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등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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