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무원 `의문사‘ 후쿠오카현 기타큐슈(北九州)시 앞바다에서 변사체로 발견

입력 2014년02월02일 14시37분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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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일본 내각부(內閣府) 소속 30세 공무원

fnn캠쳐
[여성종합뉴스] 1일(현지시간) 기타큐슈에 있는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는 지난달 20일 인근 바다에서 남자 시신 1구를 인양했다고 발표했다.

해상보안본부는 지난달 18일 기타큐슈 연안을 표류하는 고무보트에 한 남성의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으나 악천후 때문에 접근을 못했고 거친 파도에 보트가 전복되면서 시신이 사라졌다.

당국은 이틀 후 방파제 인근 수중에서 시신을 발견,시신은 작년 7월부터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유학하며 경제사회 시스템 등을 배우는 내각부 직원으로 확인됐다.

시신에는 눈에 띄는 외상은 없었고 검정색 점퍼와 바지를 입은 상태로  숨진 직원은 한국 돈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가 타고 있던 길이 3m에 모터가 달린 고무보트는 한국산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경제관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한국을 출국했거나 일본에 귀국한 기록은 발견되지 않아 행방불명 처리됐다.

내각부는 이 직원이 한국에서 열리는 경제관련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으나 실제로 그가 방한했는지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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