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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광역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광주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광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0명 대상으로 ‘어린이집 재무회계 전문가 되기’ 상반기 교육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어린이집 재무회계 전문가 되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립 유치원 회계관리의 부실 운영으로 학부모들의 염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회계문서 관리 심화, 올바른 계정항목 이해의 실제, 2019 재무회계규칙 등을 추가했다.

강연은 크로바 재무회계 컨설팅연구소의 조규태 대표가 맡아 회계관련 법규 준수 의식강화,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의 이해, 예산서의 실제 이해 등을 내용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광주시는 학부모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보육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재무 회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어린이집 재무회계 교육으로 체계적인 운영과 투명성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