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2019년도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나서

입력 2019년02월08일 17시55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8일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오는 2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 68일간 유관기관 등과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태세 점검 등 총괄적인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인천시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12개 기관과 업체의 민‧관 전문가를 편성하여 관내 대형 기름저장시설 및 하역시설 58개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점검시설 대상 안전점검표를 사전 배포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대형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kl 이상 대형 기름저장시설 31개소 등은 민‧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해양오염비상계획서 현장 적용여부, 해양오염방지관리인 준수이행 여부, 방제자재‧약제 법적 기준량 비치여부, 오염물질 해상탈락 예방조치 실태 등이다.
 

특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개선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완료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국가안전대진단 기간동안 전문가와 함께 내실있는 점검으로 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며, “사업장에서도 스스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해양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지난 2015년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기름저장시설 및 대형하역시설을 점검하여 484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여 해양시설 오염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해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