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첨단산업전시회 참가 기업 최대 300만원 지원

입력 2019년02월25일 08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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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소비재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각 참가업체의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출촉진 등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2019 첨단산업전시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전시회 참가 계획이 있는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이다. 신청기한은 3월 13일(수)까지다.


구는 지역사회 기부 및 사회 공헌 활동이 높은 기업, 여성·장애인·사회적 경제 기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세부평가를 통해 총 15개 기업을 선정한다. 국내 전시회 10개 업체, 국외 전시회 5개 업체가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에겐 부스임차료, 부대시설비 명목으로 국내 전시회는 최대 150만 원, 국외 전시회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지방세 체납 기업, 상시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 타 기관 및 자치구 참가비 지원 기업 등은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금천구청 11층 지역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서류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중 선정업체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0년부터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해 총 267개 기업에 참가비를 지원했다. 최근 3년간 44개 업체에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여 총 73건, 약 12억의 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수출증진에 이바지했다.


박병규 기업지원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이번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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