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 기러기 철새 AI확정 방역 총력

입력 2014년02월06일 16시5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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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1일 영흥도에서 폐사체로 발견된 큰기러기 철새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AI 피해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서는 가축방역 차량 4대를 동원해 가금류 사육농가의 축사소독은 물론 오리, 기러기 등 철새의 출현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차량 등 통행이 많은 영흥면 선재대교 입구에는 AI 바이러스가 육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량소독시설을 특수 제작해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산림청 헬기를 지원 요청해 철새 출현 지역 전역에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관내 축산 농가는 축사 주변 자체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은 가급적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긴급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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