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육 위한 ‘기자재 대여사업’ 추진

입력 2019년03월03일 09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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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천구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생이 뷰박스를 통해 올바른 손씻기 체험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3월 4일부터 12월 말까지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기자재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금나래케어’ 일환으로, 손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관련 기관이 대상이다.


‘뷰박스(View-box)’는 손의 청결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구다.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해 올바른 손씻기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보건소 위생과로 전화(☏02-2627-2603)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2251-1825)로 제출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공휴일 포함 최장 14일이다. ‘뷰박스’와 함께 체험용 형광로션이 지원된다. 또, 연령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스티커 등도 지급된다.


김수경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감염성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며, “추위가 한풀 꺾이고 날이 따뜻해짐에 따라 식중독, 수족구병 등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번 대여사업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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