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정보유출' 국조 시작

입력 2014년02월07일 10시20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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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농협·롯데 카드 3사와 코리아크레딧뷰로 본사서 실사

[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7일 신용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를 현장방문 일정으로 시작한다.

이날 KB국민카드 전산센터, 농협카드 본사, 롯데카드 본사, 전국은행연합회,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본사 등을 잇따라 방문한 정무위는 카드사 등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정보 관리 실태 등을 보고받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무위는 지난 4일 '개인정보 대량유출 관련 실태조사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실시 계획서를 채택한 바 오는 13일 국무조정실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정부 측으로 부터 기관보고를 받는다.

이어 18일 청문회를 열어 관련자들을 상대로 책임을 따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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