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9년03월05일 16시18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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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다함께 모여서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5일 인천 동구 보건소(소장 김권철)는 관내 치매환자 가족의 자조모임 참여자를 연중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한 관리 및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의 가족들에게도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되어 현재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으나, 누구에게도 쉽게 터놓고 상담할 수 있는 창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를 교류하여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 모임을 지원한다.

 
자조모임은 한 달에 한번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치매관련 기사 및 정보 제공, 치매환자 가족의 정보교류의 장 형성 및 친목도모, 치매환자 가족 및 인지저하자 가족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치매는 환자 가족들에게 큰 부담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번 자조모임으로 우리 구 치매환자 가족이 소통의 장을 형성했으면 좋겠다.”며  “치매에 관한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어려워하지 마시고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자 모집 등 기타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관련 문의 사항은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32-772-630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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