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 특별 강연

입력 2019년03월29일 07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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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 특별 강연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 특별 강연

성동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추진 사례에 대해 강연중인 정원오 성동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27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서울시정 사례연구 프로그램(SCSP)’에 초청 받아 해외 유수 대학원 교수 및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성동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추진 사례에 대하여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25일부터 총 5일간 진행하는 서울시정 사례연구 프로그램(SCSP-Seoul Case Study Program)은 서울시와 서울시립대가 공동 주관하여 2010년부터 매년 3회씩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28기를 맞았다.


서울시정 사례연구 프로그램은 해외 유수 대학원 교수 및 학생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서울시의 선진 정책을 소개, 공유하고 더 발전시켜 나가는 학문적 교류의 장으로써, 이번 행사에는 캘리포니아주립대, 플로리다국제대, 센트럴미시간대, 워싱턴대, 런던정경대 등 5대 대학이 참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한국적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선도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성동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및 추진 사례에 대해 총 90분간 열띤 강연을 진행했다.


성동구는 도시재생 사업 진행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해온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사전에 대응하고자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부서 및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자발적인 상생협약, 임대료 안정 이행협약 등을 추진함으로써 성수동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 정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어 현 정부 경제 정책으로 채택되었으며, 2018년도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및 시행령이 개정되는 등 대표적인 bottom-up 방식의 제도 개선으로 평가된다.


이번 서울시정 사례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국과 미국 유수 대학원 교수 및 학생들은 성동구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성동구와 각국 정책 흐름 및 학문적인 의견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교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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