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충북선 무궁화 열차 신생아 유기 '20대 자수 '

입력 2019년03월30일 10시2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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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충북 충주경찰서는 30일 무궁화 열차 화장실 변기에 여자 신생아를 낳은 뒤 달아난 대학생 A(21·여)씨가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다.


지난29일 오후 2시 30분경 대전에서 출발, 제천에 도착한 충북선 무궁화 1707호 열차 화장실 변기 내부에서 신생아가 숨져 있는 것을 청소하던 코레일 하청업체 관계자가 발견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경 충주의 한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고 경찰은 A 씨의 신병을 국토교통부 철도경찰대를 넘겼고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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