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열린 육사 공감아카데미 강좌 인기리 운영 중

입력 2019년04월04일 07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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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열린 육사 공감아카데미 강좌 인기리 운영 중서울 노원구, 열린 육사 공감아카데미 강좌 인기리 운영 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가 육군사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제8기 열린 육사 공감아카데미’ 프로그램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열린 육사 공감아카데미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육군사관학교의 특화된 교육 테마와 교수진 재능기부를 통해 구민들이 대학 생활을 체험하며 평생 학습에 참여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지난 2월에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80명 정원에 100명 이상의 구민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모집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 강좌는 10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번달 12일까지 총 5회 과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육군사관학교 충무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수료식은 마지막 강의와 함께 12일 금요일에 개최한다.

 

강의주제는 육군박물관 등 육사 내 5대 건축물 투어, 승마와 국궁 현장 체험,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교양 강좌, 체력․건강관리 웰빙 프로그램, 육사박물관 및 전망탑 관람으로 구성했다.

 

특히 마지막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육사 생도복을 입고 화랑의식을 참관한다. 또한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육군사관학교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는 등 교육생들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열린 육사 공감아카데미의 내실을 다져 더욱 알찬 강좌로 구성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관내 대학들과 협력하여 특색있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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