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서장, 국가중요시설 현장 점검 나서

입력 2019년04월11일 18시2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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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관내 국가중요시설인 SK인천석유화학을 찾아 긴급상황 발생 대비 상호 협력체제 및 방호태세를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수도권 에너지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김포공항 및 인천국제공항으로의 항공유 공급 등의 업무를 하는 임해시설로서, 이날 현장 점검은 해상을 통한 테러 및 재난 등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해 자체 방호계획 및 유관기관 비상 연락체계 등 협업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 서장은 SK인천석유화학 부두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긴급 상황을 대비한 원활한 상호 협조체제 마련 등의 업무를 논의했다.
 

이 서장은 “관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빈틈 없는 해상경비와 주기적인 협력체제 점검을 통해 테러 위협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 경인항과 인천항 에서 해상을 통한 테러단체 및 불순분자들의 공격에 대비한 인천지역 유관기관 합동 대규모 테러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유기적 대응체계를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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